'조성환호' 제주, 동계 훈련 첫 과제는 '체력 회복'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1.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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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수들이 체력 회복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제주유나이티드가 첫 주 훈련을 체력 회복에 집중했다.


제주는 지난 3일 첫 선수단 소집을 갖고 본격적인 2015 시즌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조성환 신임 감독을 중심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하나같이 훈련에 최선을 다하며 다가올 시즌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조성환호의 첫 주 훈련은 선수들의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2014 시즌이 끝나고 한 달 간의 휴식기를 가진 이후 치르는 훈련이니만큼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힘을 쏟은 것이다.

선수들은 스트레칭과 러닝 등을 이용해 몸을 풀었다. 또 코칭스태프는 장애물이 동반된 체계적인 체력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강도 높은 체력 훈련도 있었다. 그렇지만 누구 하나 포기하지 않았다. 모두 준비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특히 제주의 '뉴 캡틴' 오반석과 포항에서 임대 복귀한 강수일 등 고참급 선수들이 솔선수범했다. 이들은 훈련 도중 화이팅을 외치며 선수들을 이끌었다. 이에 후배 선수들도 힘을 내 연신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조성환호의 첫 주 훈련 키워드는 '체력 회복'이었다. 이에 선수들도 몸 상태를 끌어 올리는데 집중하며 다가올 훈련들에 대한 예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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