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김현주, KBS연기대상 최우수男女연기상

문완식 기자,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1.0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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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4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재현과 김현주가 2014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녀 연기상을 수상했다.

조재현과 김현주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녀 연기상을 받았다.


조재현은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에서 주인공 정도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선 굵은 연기로 정도전을 재조명하는데 앞장섰다.

김현주는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변화무쌍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청량한 웃음을 선사했다.

조재현은 "'정도전'에 캐스팅 됐을 때 분위기 안 좋았다"며 "제가 기사 댓글을 봤는데, 안 어울린다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도전'에 출연한 배우들, 제작진과 스태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재현은 "주변을 돌아보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마쳤다.

김현주는 "'가족끼리 왜 이래'가 오늘 상을 많이 받았다. 고맙다"며 함께 해준 배우 및 스태프에게 수상의 영광을 나눴다.

그는 "이 자리에 함께 해준 김상경 씨에게도 고맙다"며 극중 커플로 호흡 중인 김상경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서인국, 박민영, 김상경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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