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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윤호가 2014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윤호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코미디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조윤호는 "3개월 전에 소감을 만들어놨는데 최우수상 소감이라 여기서 얘기 못하겠다"며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조윤호는 '개그콘서트'의 '깐쭉거리잔혹사'에서 "당황하지 않고, 끝!"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데뷔 8년만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 중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개그맨 신동엽, 가수 유희열, 성시경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