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KBS연예대상 시청자선정 최고프로그램상..5관왕

문완식 기자,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12.2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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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2014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쇼오락부문 남자최우수상(추성훈), 인기상(이하루, 추사랑, 이서언-서준, 송대한-민국-만세), 프로듀서 특별상(이휘재, 송일국), 작가상(김정선) 등 5관왕에 올라 올해 최고의 KBS 예능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시청자들의 SNS 문자투표로 선정했으며, '1박2일', '개그콘서트', '불후의 명곡',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3'이 후보에 올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34%의 지지를 받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해피선데이'의 또 다른 코너인 '1박2일'과 함께 일요예능 코너별 시청률 1, 2위를 다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추성훈의 딸 추사랑의 인기에 더해 최근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더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출을 맡은 강봉규 PD는 "올 한 해 동안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하다"며 "시청자들이 주신 상을 받게 돼 정말 감격스럽다. 이 프로그램이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 준 PD 선배님들, 우리 작가팀, 연출팀, 후배님들 고생 많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 출연하셨던 모든 출연자들 덕분이다.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 송일국, 추성훈, 이휘재, 타블로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개그맨 신동엽, 가수 유희열, 성시경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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