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토토가', 2주에 걸쳐 방송.."우리는 예능"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12.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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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토토가' / 사진제공='무한도전'


MBC '무한도전'의 연말특집 콘서트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가 2주에 걸쳐 방송된다.

27일 MBC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출연진과 방청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녹화를 마친 '토토가' 본방송은 27일과 내년 1월 3일까지 2주에 걸쳐 전파를 탄다.


관계자는 "'토토가'가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라며 "그 정도 분량으로 방송하는 것이 시청자들이 가장 재미있고 알차게 보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무편집 녹화분 공개나 공연만을 재편집한 '토토가' 특집은 기획하지 않은 단계. 관계자는 "아직은 별다른 요청이 없었다"며 "예능 프로그램의 본령에 충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0년대 대표 가수들이 총출동한 초대형 콘서트를 표방한 '토토가'는 S.E.S, 터보, 지누션, 엄정화, 이정현, 김건모, 쿨, 조성모, 엄정화, 소찬휘, 김현정이 출연했다.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정준하 정형돈 하하 등은 H.O.T로 파격 변신해 관객들의 앞에 깜짝 등장해 이벤트를 펼쳤다.


관객들 역시 힙합 스타일부터 교복 위 우비, 토시, 청청패션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더했다는 후문. 관계자는 "공연도 공연이지만 관객 호응 면에서 '무한도전' 역대 콘서트 중에서도 최고였다"고 전했다.

'토토가' 공연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27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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