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2014 그리메상 대상..연출상도 수상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12.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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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별에서 온 그대' 포스터


'별에서 온 그대'가 2014 그리메상 대상을 받는다.

8일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는 오는 12일 열리는 2014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이길복 정민균 촬영 감독이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방송 당시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모았으며, 중국에서도 신드롬을 일으킨 '별에서 온 그대'는 장태유 오충환 PD가 연출상까지 함께 거머쥐게 됐다.

이들은 SBS '피노키오'의 이종석과 MBC '마마'의 송윤아가 남녀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 작품상은 KBS 2014 글로벌 대기획 '요리 인류'의 김승환 한쥬열,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은 MBC '마마'의 김선일 황성만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MBC 다큐 '곤충, 위대한 본능', EBS 다큐프라임 '악기는 무엇으로 사는가', OBS 특별기획 '겨울 야생, SBS 스페셜 2부작 '하얀 블랙홀', 영화 '몬스터' 등이 우수 작품상을 받는다.

그리메상은 지난 1년 간 각 방송사에서 선보인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등을 통해 뛰어난 영상미와 실험성을 뽐낸 촬영감독들 및 영상 속에서 빼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등에 상을 주는 시상식으로, 지난 1993년 제정됐다. 혁신적인 영상 발전을 도모하고 촬영감독 개개인의 자질 및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2잎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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