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인기행진..최고시청률 4.3% 동시간 1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11.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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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OCN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의 인기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10시 방송된 '나쁜 녀석들 7회 '사선에서' 편은 케이블, 위성TV, IPTV 포함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시청률 3.4%, 최고 4.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특히 '나쁜 녀석들'은 남자 40대에서 시청률이 4.5%, 6.0%까지 치솟으며 시청률 견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 주 시청층인 여자 3040대에 이어, 남자 시청층까지 사로잡은 것이 '나쁜 녀석들' 돌풍의 비결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날 '나쁜 녀석들'에서는 정태수(조동혁 분)와 함께 살인청부업을 했던 임종대(김종구 분)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피해자의 시체를 확인한 정태수는 범인이 사람을 죽이는 게 직업인 프로 킬러의 소행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얼마 후 정태수의 친한 동생이자 함께 살인청부업을 했던 친한 동생 우현우(김재승 분)가 목을 매 자살한 채 발견되고, 정태수는 결혼을 앞둔 우현우가 자살할 리 없다며 타살 의혹을 제시하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다.


추적 끝에 과거 함께 청부살인을 했던 동료 박종석(장선호 분)이 우현우, 임용대를 죽인 범인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또 그 죽음에는 정태수에게 이정문의 살인 청부를 한 일이 얽혀 있었다. 정태수가 제안을 거부하자 두 사람이 죽게 됐다.

박종석은 "쉽게 가자"고 말했고 정태수는 "쉽게 가기엔 너무 멀리 왔다. 둘 중 하나가 죽는 날이라고 오늘 너와 나 둘 중 하나 죽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칼을 맞은 것은 박종석. 박종석은 "죽여라"고 말했지만 정태수는 "이제 사람 안 죽인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아픔, 소중한 사람을 빼앗은 죄책감 그런 감정을 알아서 못 죽인다. 날 기억하는 모든 사람이 다 떠나서 너까지 떠나면 나 이제 정말 혼자다. 나 혼자 두지 말아라 제발"이라고 말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박종석은 “쉽게 가자”고 말했고 정태수는 “쉽게 가기엔 너무 멀리 왔다. 둘 중 하나가 죽는 날이라고 오늘 너와 나 둘 중 하나 죽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칼을 맞은 것은 박종석. 박종석은 "죽여라"고 말했지만 정태수는 "이제 사람 안 죽인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아픔, 소중한 사람을 빼앗은 죄책감 그런 감정을 알아서 못 죽인다. 날 기억하는 모든 사람이 다 떠나서 너까지 떠나면 나 이제 정말 혼자다. 나 혼자 두지 말아라 제발"이라고 말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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