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비밀' 신소율, 가족에게 미혼모 사실 숨겼다

김민정 인턴기자 / 입력 : 2014.11.1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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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달콤한 비밀'방송화면 캡처


'달콤한 비밀' 신소율이 가족에게 미혼모가 됐다는 사실을 숨겼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에서 한아름(신소율 분)은 자신이 미혼모라는 사실을 이모 오선화(박준면 분)와 이모부 권영순(최승경 분), 조카 권혁민(양한열 분)에게 숨겼다.


이날 한아름은 공항에서 딸 티파니를 잃어버렸고, 우연히 티파니를 맡게 된 천성운(김흥수 분)은 아이를 경찰서로 데려갔다. 한아름은 티파니가 경찰서에 있다는 사실에 부리나케 달려갔다.

경찰서에서 천성운을 본 한아름은 자신이 지원한 회사 위너스 그룹 본부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미혼모라는 사실을 숨기기로 했다.

한아름은 보모라고 주장하며 "베이비시터 몰라요? 그러니깐 애 주세요"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하지만 천성운은 그를 유괴범으로 생각해 티파니를 넘겨주지 않았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 하고 있는 사이, 우연히 경찰서에 있던 이모 오선화와 권영순, 권혁민은 이들을 보았다.

오선화는 "애는 뭐야"라고 물었고, 한아름은 눈치를 주면서 "애 찾았어. 이모"라며 "이모 아이잖아"라고 거짓말했다.

계속되는 한아름의 눈치에 권혁민은 "맞아요. 내 동생이에요"라고 거들었고, 한아름은 티파니를 데려갈 수 있게 됐다.

이후 오선화는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고, 한아름은 "보모 아르바이트 하는 것"이라며 티파니가 자신이 딸임을 재차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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