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태양' 빙의..방송사고 사과.. '눈·코·입'

이종서 인턴기자 / 입력 : 2014.10.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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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개그맨 유재석이 11일 '무한도전' 방송사고의 사과 의미로 태양의 '눈·코·입'을 패러디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말미에는 지난 11일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를 했다.


이날 400회 특집으로 꾸며진 '무한도전'은 '비긴 어게인' 특집을 방영한 후 정형돈이 라디오 디제이의 모습을 한 뒤 "지난 방송사고를 사과한다"며 "유재석이 직접 부른 '눈·코·입'을 들려 주겠다"고 했다.

이어 유재석은 '태음'이라는 이름을 하고 목에 영어로 '방송사고'라고 문신을 한 뒤, 태양의 '눈·코·입'에 노래에 맞춰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유재석은 '미안해 미안해 해야 돼. 이건 방송사고 잖아. 마지막으로 한 번만 용서해 실수한 건 모두 다 잊어줘', '더 좋은 방송을 향한 욕심이 집착이 되어 사고 쳤다'는 등의 가사를 통해 방송 사고에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11일 화면이 깨지고, 소리가 나지 않는 등의 방송 사고를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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