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한·민국·만세, 레펠타기 도전..송일국 '멘붕'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9.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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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플레이 파크를 점령했다.

27일 오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측에 따르면 오는 28일 방송에서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플레이 파크 점령에 나선다.


'로보카폴리'는 삼둥이의 특급 애정을 받고 있는 TV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평소 삼단 분리를 했다가도 주제곡이 등장하면 초 집중 모드에 돌입하는 삼둥이를 위해 송일국은 '플레이 파크' 나들이를 준비했다.

플레이 파크에 도착해 만화 캐릭터들과 실제로 마주한 삼둥이의 여섯 눈동자는 초롱초롱 빛났고, 오매불망 만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 흥에 겨운 삼둥이의 모습에 송일국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흥에 겨운 것도 잠시, 삼둥이에게는 크나큰 시련이 닥쳐왔다. 송일국의 눈에 레펠 타기 체험 공간이 들어온 것.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레펠 타기의 위용에 삼둥이는 울먹울먹하지만 기대에 부풀어 "남자 애들은 강하게 키워야죠!"라고 말하는 송일국의 해맑은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열성적인 아빠 덕분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레펠 타기에 도전한 대한이와 민국이는 연신 "아빠~ 아빠~"를 애절하게 외쳐 송일국의 혼을 빼앗아갔다.

또한 삼둥이 일생에 대형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송일국은 물론 제작진을 일시에 멘탈붕괴에 빠트리고 말았다. 28일 오후 7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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