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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왼쪽부터) 폴앤조, 꽁뜨와 데 꼬또니에 (아래, 왼쪽부터)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바이 파슬코리아, 타마, 메트로시티 |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옷장을 정리하느라 손길이 바쁜 요즘 옷장을 정리하다 보면 옷은 많은데 막상 입을 옷이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된다.
이는 돌고 도는 트렌드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가을은 컬러 잘 선택해도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는 계절이다. 매년 가을을 대표하는 컬러로 등장하는 버건디(Burgundy) 컬러의 아이템들을 통해 나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을 준비해 보자!
기품 있고 우아함이 묻어나는 '버건디'
버건디 컬러는 레드(Red)보다는 화려하지 않지만 무게감이 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가을을 대표하는 컬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버건디 컬러는 다른 아이템과 매치해도 훌륭하지만, 단품으로 포인트를 주었을 때 고급스러움이 배가 되어 패션 피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의상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투피스 제품보다는 원피스 제품을 선택해보자!
소재와 스타일에 따라 그 느낌이 다른 원피스는 깊게 파진 브이넥에 드레이프가 잡힌 롱 드레스는 고혹적이고 성숙한 느낌을 연출하고, 미니 기장에 프린세스 라인이 들어간 원피스는 소녀스럽고 러블리하게 연출할 수 있다.
버건디 컬러의 의상이 부담스럽다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건 어떨까?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에는 더 할 나위 없는 버건디 컬러는 톤이 낮은 무채색뿐만 아니라 베이지, 카멜 등의 밝은 컬러와 매치해도 잘 어울려 엣지 있는 패션을 완성해 줄 수 있다.
쥬얼리의 경우 여러 개를 레이어드해 착용하기보다는 시계 하나로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울 수 있다.
다가오는 올 가을 버건디 컬러 아이템으로 패셔니스타가 되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