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 KBS '사랑인가봅니다' 출연 유력..KBS "물망"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9.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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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혁/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성혁가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인가봅니다'(가제) 출연이 유력하다.

성혁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사랑인가 봅니다' 출연을 확정했다"며 "세부적인 사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성혁에게 '사랑인가 봅니다' 출연 제안을 한 것은 맞지만 구체화된 것은 없다"며 "현재로서는 물망에 오른 인물들 중 하나"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사랑인가 봅니다'는 '고양이는 있다' 후속으로 편성된 가족드라마다. 최근 트렌드가 된 '쉐어하우스'를 소재로 한 지붕 다가족의 이야기를 담으면서 이 시대 가족의 의미를 물을 예정이다.

성혁이 제안받은 이지건은 오가닉레스토랑 대표로 부모가 원하는 결혼을 피해 경제적 독립을 택한 인물이다. 여주인공 송도원과 러브라인도 예정돼 있다.


송도원 역에는 한채아가 출연을 조율 중이다.

'사랑인가 봅니다' 연출은 시청률 50%에 육박했던 KBS 2TV '왕가네 식구들' 진현욱 PD가 맡고 그와 함께 '착한여자 백일홍'으로 호흡을 맞췄던 고봉황 작가가 집필한다.

올해 연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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