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레이디가가 美콘서트서 엔딩 합동무대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7.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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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롬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이 유명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북미 투어 콘서트 엔딩무대에 올랐다.

크레용팝은 2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레이디 가가와 함께 무대에 오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히트곡 '빠빠빠' 의상 및 헬멧을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 크레용팝이 행복한 표정으로 레이디 가가와 무대를 즐기고 있다.


이 공연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레이디 가가 투어 콘서트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artRAVE: The ARTPOP Ball)'의 북미 일정 중 마지막 콘서트였다. 또한 한 달 동안 13회에 걸쳐 진행된 크레용팝의 오프닝 무대 중 마지막 무대이기도 했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크레용팝이 함께 한 무대는 레이디 가가 콘서트의 엔딩곡인 '스와인(Swine)' 무대였다"며 "레이디 가가가 함께 엔딩 무대에 올라와줄 것을 제안해 성사됐다"고 밝혔다.

크레용팝은 국내에서도 레이디 가가와 한 무대에 오른다. 레이디 가가는 오는 8월 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2014'를 위해 내한할 계획이며, 크레용팝은 이 콘서트에서 한 번 더 레이디 가가와 합동무대를 펼친다.


한편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 간 미국과 캐나다의 총 12개 도시에서 13회에 걸쳐 레이디 가가의 북미 투어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크레용팝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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