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말고결혼' 시청률 2% 돌파..한그루·연우진 탄력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7.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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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연애 말고 결혼'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 IOK미디어)이 시청률 2%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연애 말고 결혼' 5회는 시청률 2.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8%까지 상승했으며 10대부터 40대 여성시청층에서는 최고 3.8%까지 올라가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한여름(정진운 분)과 짜릿한 키스에 이어 솔직한 마음까지 고백한 주장미(한그루 분)가 다시 한 번 상처 받을 위기에 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공기태(연우진 분)는 집안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주장미와 가짜 데이트를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심으로 웃고 있는 모습을 발견, '결혼질색남' 공기태의 미묘한 감정변화가 달달한 로맨스를 함께 선사했다.

주장미 역의 한그루는 여러 감정연기는 물론 피할 수 없는 생리적 현상까지 과감한 열연을 펼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차세대 로코퀸 자리를 제대로 예약했다


19일 방송될 6회에서는 주장미를 사이에 두고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공기태는 주장미가 한여름과 통화 하고 데이트를 할 때마다 폭풍 잔소리를 쏟아 내거나, 시시때때 간섭하며 깨알 질투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5화에서 주장미와 한여름이 야밤데이트를 하고 있는 사실에 폭풍 질투하며, 신발도 짝짝이로 신은 채 쫓아 나갔지만 이내 "바람난 마누라 잡으러 가나"라며 발길을 돌리는 모습에서 공기태의 감정변화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집착녀' 주장미와 '결혼질색남' 공기태(연우진 분)의 계약 연애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며 호평 속에 순항을 시작했다. 연애와 결혼이라는 현실감 있는 소재와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 허정민, 윤소희 등 라이징 스타들의 톡톡 튀는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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