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결' 연우진, 한그루에 "너 같은 여자 딱 질색" 독설

김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4.07.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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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연애 말고 결혼' 방송화면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이 한그루에 "너 같은 여자는 딱 질색이다"며 독설을 날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에서 공기태(연우진 분)는 할머니 노점순(김영옥 분)이 주장미(한그루 분)와 술을 마시다 응급실에 실려 갔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날 주장미는 공기태의 할머니 노점순이 비를 맞은 채로 백화점에 찾아오자, 함께 공기태의 집으로 향했다.

이전에 술 약속을 했던 두 사람은 함께 막걸리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술을 과하게 마신 노점순이 의식을 잃었고, 놀란 주장미는 급히 공기태에 연락해 사실을 알렸다. 집에 도착한 공기태는 쓰러져 있는 할머니를 병원으로 옮기며 주장미에 "됐다. 따라 오지 마라"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노점순이 걱정됐던 주장미는 병원으로 따라 나섰고, 공기태의 가족들과 마주치며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이에 공기태는 "가라니까 어딜 따라 오냐. 선 넘지 말랬지. 훈동이(허정민 분)한테까지 스토커로 낙인찍혔으면서 아직도 정신 못차렸냐"며 "혼자 조용히 살고 싶어서 너랑 위장연애 시작했는데, 혹시 나랑 진짜 결혼할 생각이냐"고 소리쳤다.

이에 주장미는 "우리엄마한테 사실대로 말 못한 건 미안한데, 말이 좀 심한 거 아니냐"고 말했고, 공기태는 "꿈 깨라. 결혼할 생각도 없거니와 너 같은 여자는 딱 질색이다"고 독설을 날려 주장미에 상처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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