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 홍보팀장 "박원순 시장 낡은 구두, 콘셉트 아니다"

김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4.07.0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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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매직아이' 방송화면


'박원순 캠프' 홍보팀장 김현성 씨가 박원순 시장의 낡은 구두에 대한 비밀을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의 '숨은 얘기 찾기' 코너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홍보를 담당했던 김현성 홍보팀장이 출연했다.


이날 전 국회의원 유정현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낡은 구두를 언급하며 "그게 콘셉트인지, 사실인지 굉장히 궁금하다"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현성 홍보팀장은 "재보궐 때 사진 찍혔던 그 구두는 콘셉트가 아닌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에 유정현은 "낡아도 너무 낡지 않았냐"고 반문했고, 김현성 홍보팀장은 "늘 그 구두를 신고 다닌다고 일반화시키면 안 된다"며 "산을 다니면서 막 신고 다니던 구두를 신은 게 찍혔던 것이다. 사진작가 조세현 씨가 찍은 사진을 SNS로 공개하면서 화제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선거 경험이 있는 유정현에 "선거 당시 브랜드 점퍼를 입었냐"고 물었고, 유정현은 "브랜드가 웬 말이냐. 시장표 점퍼를 입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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