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아이유 "대학 진학 포기..내 성적으로 갈 곳 없어"

김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4.07.0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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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가수 아이유가 대학 진학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아이유는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대학 입시 시험인 수능을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아이유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학교를 별로 안 좋아했었다"며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내 인생에 학교는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대학이라는 곳이 또 있어서 싫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이유는 "당시 가수 활동을 하느라 학교생활도 열심히 못했다"며 "그 때 성적으로는 갈 수 있는 대학도 없어 과감히 포기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창완은 아이유의 선택에 대해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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