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김용건, 천호진 계획 알아차려..긴장고조

김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4.07.0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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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닥터이방인' 방송화면


'닥터이방인'의 김용건이 자신을 향한 천호진의 계획을 알아차렸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제작 아우라미디어)에서는 박훈(이종석 분)과 한승희(진세연 분)가 대통령 홍찬성(김용건 분)을 긴급 수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석주(천호진 분)는 대통령이 수술실에 들어가자 "지금 이 시간부로 내가 대통령의 모든 권한을 대신 행사 한다"며 비서들에게 각부 장관들에 연락할 것을 지시했다.

홍찬성의 수술을 마친 박훈은 장석주에 "수술은 원하시는 대로 잘 됐다"고 알렸고, 장석주는 홍찬성의 회복실로 들어가 회심을 미소를 지었다.

장석주는 누워있는 홍찬성의 곁을 맴돌며 "내가 경선에서 떨어졌을 때 내쳤어야지. 그렇게 나를 잡고 있으면 내가 시키는 대로 다 할 줄 알았느냐"며 비아냥거렸다.


그 순간 의식을 차린 홍찬성이 눈을 떴고, 이어 산소 호흡기를 뗀 뒤 장석주를 향해 노려봤다. 홍찬성은 자신을 향한 장석주의 모든 계획을 듣고 있었던 것.

당황한 장석주는 말문을 잇지 못했고, 이어서 박훈과 한승희가 회복실에 등장해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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