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이과인이 골을 터트린 후 포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대회 첫 골을 결승골로 장식하며 완벽하게 부활한 곤살로 이과인(27,나폴리)이 '경기 최우수 선수(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아르헨티나(FIFA랭킹 5위)는 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벨기에(FIFA랭킹 11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990년 준우승 이후 24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코스타리카전 승자와 오는 10일 오전 5시에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과인은 결승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전반 8분 디 마리아의 패스가 베르통헨의 다리를 맞고 굴절됐다. 공교롭게도 이 공이 이과인에게 향했고,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논스톱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이과인의 이번 대회 첫 골이었다.
이과인은 후반전에서도 날카로운 슈팅으로 크로스바를 한 차례 때리는 등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가 끝난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과인을 'MOM'으로 선정하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