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 탕웨이 부모 인사하러 2일 中 출국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4.07.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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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웨이(사진 왼쪽)와 김태용 영화 감독 /사진=스타뉴스


김태용 감독이 ‘만추’로 인연을 맺은 중국배우 탕웨이와 결혼한다. 김태용 감독은 결혼 사실을 알린 2일 중국으로 출국, 탕웨이 부모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하러 갔다.

2일 김태용 감독 소속사 봄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측근에 따르면 김태용 감독은 이날 오전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린 뒤 중국으로 곧장 출국했다. 김태용 감독은 중국에 도착해 탕웨이 가족과 정식으로 인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영화 '만추'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3년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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