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축구 대표팀 '엿 세례'에 "너무하네" 소신발언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7.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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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가은 트위터, 뉴스1


배우 정가은이 국가대표 축구팀을 향한 일부 팬들의 다소 과격한 행동을 비판했다.

정가은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너무하네. 열심히 뛰고 온 선수들에게. 스포츠라는 게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고 경기내용이 안 좋을 수도 있는 거지. 그 자체로 스포츠 아닌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여전히 응원하고 격려하는 팬들이 많으니까 힘들 내시길. 에휴, 무섭다. 정말"이라고 대표 팀을 격려했다.


정가은의 글은 지난달 30일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한 축구 대표팀의 해단식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해단식을 가졌다. 당시 몇몇 축구 팬들은 선수단을 향해 엿을 투척하고, "한국 축구는 죽었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나와 물의를 빚었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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