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부터 차승원까지..'연안 차씨' 4인방의 SBS 활약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6.22 14:36 / 조회 : 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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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두리 차범근 차승원 차인표 /사진제공=SBS


SBS에 연안 차씨(延安 車氏)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22일 SBS 측은 "축구해설가 차범근 차두리 부자, 배우 차인표와 차승원이 모두 연안 차씨"라며 이들의 활약을 짚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SBS 축구해설가로 활동 중인 차범근, 차두리 부자는 관록으로 다져진 차범근의 해설과 차두리의 입담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SBS스페셜'은 차범근 편을 방송, 아직도 독일인들에게 우상으로 남아있는 차범근의 모습을 다뤄 이목을 끌었다. 차두리는 현재 생생한 중계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선수로 활약했던 그는 최근 중계에서 "월드컵을 시청했던 많은 분들이 K리그에도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길 부탁한다"는 발언을 해 호응을 얻었다.

또 다른 연안 차씨로는 차인표가 있다. 그는 지난 21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5.16 주체 세력의 장군이자 대통령의 총애를 받아 차기 대권을 꿈꾸는 천태웅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앞서 차인표는 '끝없는 사랑' 제작 발표회에서 "차씨는 연안 차씨 하나"라며 "월드컵은 차씨가 많이 나오는 SBS를 시청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연안 차씨가 자연스럽게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차승원이 연안 차씨로서 SBS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3반 팀장 서판석 역을 맡아 호평 받고 있다. 극중 신입경찰로 등장하는 이승기, 고아라, 안재현, 박정민을 진정한 경찰로 이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SBS 한 관계자는 "같은 성을 가진 차범근, 차두리 해설위원과 차승원, 차인표 모두 SBS에서 활약을 펼치게 됐다"며 "비록 월드컵 중계와 드라마가 전혀 다른 분야이지만, 각자 모두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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