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김상중, 김명민 사표 반려 "일 덜어줄 것"

김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4.05.08 23:0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개과천선' 방송화면


'개과천선'의 김상중이 김명민의 사표를 반려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연출 박재범 오현종)에서 김석주(김명민 분)는 기억을 잃기 전 자신이 수임했던 사건에 차질이 생기자 혼란스러워 했다.


김석주는 자신이 맡았던 태진건설 인수전에서 태진전자에 피해를 입히자 밤새 관련 서류를 훑어보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태진건설 인수와 관련한 모든 은행들의 연락이 두절되면서 김석주는 위기에 처했다.

이에 김석주는 로펌대표 차영우(김상중 분)에 "장애가 남은 상태에서 일을 하는 건 이 로펌에 계속 피해를 줄 것"이라며 태진건설 인수문제가 마무리 되는대로 사표를 제출하겠다고 선언했다.

결국 김석주는 태진전자와 태진건설 인수에서 경쟁을 벌였던 태양전자의 자금 출처를 밝혀냈고, 자신이 수임한 태진전자가 입을 손해를 극적으로 막았다.


이에 김석주는 차영우에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차영우는 "일이 잘 마무리 되지 않았느냐"며 사표를 받지 않았다.

김석주는 "대표님이 없었으면 가능하지 못했다"면서 "쉬고 싶다"고 말했지만 차영우는 "자네가 그만두면 그 많던 클라이언트들은 어떻게 되겠냐. 이런 무거운 일들은 앞으로 덜어주겠다"고 회유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