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음주 간판 예능 방송·녹화 불투명..'애도'

[진도 여객선 침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4.19 09:04 / 조회 :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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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여파로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의 다음 주(21일부터)방송, 녹화가 불투명하다.

19일 오전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들이 결방 및 녹화 취소를 놓고 논의 중이다.

관계자는 "KBS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대부분 예능 프로그램들 제작진이 결방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일부 프로그램에 따라 녹화 취소도 고려중이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개그콘서트' 등은 일찌감치 녹화 취소를 결정한 상태다. 또한 음악 관련 프로그램인 '유희열의 스케치북', '뮤직뱅크'도 당분간 결방 및 녹화 취소에 무게를 두고 있다.

KBS가 주요 예능 프로그램 결방 및 녹화 취소에 무게를 두고 있는 이유는 지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애도를 위함이다.

관계자는 "국민들이 이번 사고로 인해 슬픔에 빠져있는 만큼 예능 프로그램 제작을 쉽게 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앞으로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각 프로그램 별 사정에 따라 결방 및 녹화 취소는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KBS는 오는 20일 '안녕하세요', 21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3일 '개그콘서트' 등의 녹화를 일찌감치 취소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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