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엎을수도 없고··" 조우종, 분노의 소치 어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02.22 09:21 / 조회 : 7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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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우종 아나운서 트위터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 중 '분노의 어록'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했다.

조 아나운서는 지난 21일 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팀추월 러시아전 중계에서 경기 시작 전 전날 있었던 김연아 선수의 여자피겨싱글 경기에 대해 언급했다.

조 아나운서는 "러시아 심판 부부는 잉꼬부부인가 보다"라며 김연아에게 낮은 점수를 준 러시아 심판 알라 셰코브체바가 발렌틴 피셰프 러시아 빙상연맹 연맹 사무총장과 부부 사이라는 것을 꼬집었다.

그는 "심판도 경기의 일부이다 하지만 이번 소치올림픽 여자피겨싱글에서만큼은 심판은 경기의 일부도 뭣도 아니었다"라고 한 뒤 "집들이 가서 반찬별로라고 상 엎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라며 재차 아쉬움을 나타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러시아를 무찌르러가자"며 러시아전에 나서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팀추월 팀을 격려했다.

조 아나운서는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블라디미르(푸틴)씨 댁이죠? 저 옆에 이분(스탈린)과 통화 좀 금메달 주인 거기 아닌 거 자기도 안다고 계속 얘기하셔서. 여보세요? 끊겼네", "!러시아시러시아시러시아시러! 이런 농담에도 웃음보다 공감이 앞서는구나"라는 글로 김연아 선수 경기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승훈(26, 대한항공) 주형준(23, 한국체대) 김철민(22, 한국체대)등 대한민국 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8강 경기에서 3분40초84의 기록으로 러시아를 가볍게 물리쳤다. 한국은 노르웨이를 꺾은 폴란드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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