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태풍 피해 필리핀에 1억 기부 '따뜻한 남자'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12.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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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사진=트리제이컴퍼니


배우 장근석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1억원을 기부했다.

2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장근석은 최근 유니세프를 통해 필리핀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소속사 측은 "세계 각국에 있는 팬들에게 받고 있는 뜨거운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드라마 복귀에 앞서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현재 강력한 태풍이 지나간 뒤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근석은 앞서 사랑의 쌀독에 쌀 1톤 기부, 팬들의 기부 소식에 뜻을 함께하며 남산원에 1000만원 기부, 월드비전, 강남 보육원, 사랑밭 등에 각각 1000만원씩 기부, 드라마 '예쁜 남자' 제작발표회 당시 받은 16.66톤의 쌀 화환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독고마테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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