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결혼 위해 독립..그분만 나타나면 된다"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3.10.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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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캡처


배우 김민종이 독립한 이유를 밝혔다.

김민종은 3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최근 집에서 분가해 독립한 사실을 공개하며 이와 얽힌 사연을 언급했다.


김민종은 "어머니가 먼저 분가를 제안하셨다"며 "나중에 알았는데 주위에서 내가 어머니와 같이 살면 장가 못 갈 거라고 부추겼다더라"며 후일담을 공개했다. 이어 김민종은 "그래봤자 원래 집과 100m 떨어진 거리에 산다"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에 MC 조형기가 "노총각이 독립을 했으니 비슷한 사람이 모이는 아지트가 될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자 김민종은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거다. 친구들을 거의 못 오게 한다"며 손사래를 친 후, "우정과 의리도 다 버렸다. 이제 그분만 나타나면 모든 걸 다 정리할 수 있다"며 농담을 섞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민종의 집들이 현장이 공개됐다. 방송인 김제동, 배우 김수로 등 많은 스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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