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예 투입' 일본, 세르비아 원정에서 0-2 '완패'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10.12 02:23 / 조회 : 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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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일본(FIFA랭킹 42위)이 세르비아(43위)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알베르토 자케리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노비사드의 카라도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일본은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혼다 케이스케(CSKA 모스크바)를 비롯해 오카자키 신지(마인츠05), 카키타니 요이치로(세레소 오사카), 하세베 마코토(뉘른베르크), 엔도(감바 오사카) 등 최정예 멤버를 내세워 세르비아의 골문을 공략했다.

세르비아도 조란 토시치(CSKA 모스크바)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첼시),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맨체스터 시티) 등을 앞세워 맞불을 놓았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일본은 전반 30분 카가와 신지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슈팅을 때렸으나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후반 9분 카키타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키퍼가 막아냈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24분 깨졌다. 세르비아의 두산 타디치(트벤테)가 오른쪽에서 짧은 패스를 받아 페널티 스팟 근처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일본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2분과 23분 하세베와 카키타니를 빼는 대신 호소가이와 기요타케를 각각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꾀했다. 후반 26분 카가와 신지가 오른쪽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오카자키가 슈팅을 때렸으나 골문 오른쪽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 막판에는 카가와 신지의 로빙 패스를 향해 오카자키가 골문으로 쇄도하다가 상대 골키퍼와 충돌하기도 했다. 결국 일본은 한 골도 만회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추가 시간 역습 상황에서 조지치에게 추가골을 허용, 0-2로 패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세르비아의 전설' 스탄코비치의 A매치 은퇴식이 열렸다. 스탄코비치는 전반 1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뒤 이반 라도바노비치 대신 교체 아웃됐다. 그의 103번째 A매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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