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정진운 "걱정끼쳐 죄송..치료 잘받고 있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10.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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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그룹 2AM(임슬옹 정진운 조권 이창민)의 정진운이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정진운은 11일 2AM의 팬 카페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정진운은 글을 통해 "팬 분들이 크게 걱정하고 계실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먼저 이렇게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스럽다"고 전했다.

정진운은 "사고가 생각보다 크게 나서 많이 놀라셨을 텐데 다행히도 차량 안에 타 있던 저와 스태프 모두 잘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며 "많은 분들께서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진운은 이어 "하루 빨리 여러분들께 상황을 전해드리고 안심시켜드리고 싶었는데 늦어져서 너무 죄송하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웃으며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진운은 지난 6일 오후 11시 30분 문경새재 터널 안에서 자신이 탑승한 차량이 25톤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이 사고로 오른쪽 발목이 골절, 10cm 가량 열상을 입어 전치 9주의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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