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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민준 오연서 갈소원(왼쪽부터)/사진=스타뉴스 |
배우 김민준과 오연서, 갈소원이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알리기에 나선다.
김민준, 오연서, 갈소원은 31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제1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 출범하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세계 유일의 동물 영화제로 동물권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삶을 대중적으로 다루는 영화제다.
홍보대사인 애니멀 프렌즈로는 평소 유기견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김민준, 드라마를 통해 20대 여성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오연서, '7번방의 선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배우 갈소원이 선정됐다. 영화 '마음이'의 주인공인 강아지 마음이(본명 달이)도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날 조충훈 순천시장에게 위촉장을 받은 세 사람은 취재진에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김민준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되어서 영광이다. 1회 홍보대사로서 책임감도 있다. 2회, 3회도 색깔 있는 영화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연서는 "이렇게 뜻 깊은 영화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순천에 오셔서 축제처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갈소원은 "동물영화제 1회니까 많이 와주세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제1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