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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토니안/사진=스타뉴스 |
매니지먼트 CEO겸 가수인 토니 안이 자신의 회사 소속 개그우먼인 조혜련을 위해 축사를 말했다.
토니 안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조혜련의 기적 중국어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조혜련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에 욕심이 난다고 밝혔다.
토니 안은 "조혜련 선배로 부터 중국어 공부에 관한 얘기를 종종 들은 적 있다"며 "1년 만에 중국어를 독파하고 방송까지 할 수 있는 수준에 올랐다고 들었다. 책 제목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토니 안은 "그동안 스타들이 일본에만 많이 진출했는데 중국도 지켜볼 시장이라고 본다. 조혜련 선배가 중국어 책을 출판한 만큼, 중국어에 대한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무조건 두 분이 저에게 중국어를 가르쳐 주기로 했다. 저도 언젠가 중국 진출을 위해 배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혜련은 동생 조혜숙과 함께 기초 중국어 교제인 '기적 중국어'를 공동집필했다. 그는 자신이 중국에서 직접 경험한 중국 생활 에피소드를 비롯해 120개의 중국어 학습 표현 등 노하우를 담아냈다.
그는 지난 2010년 처음 중국어 학습을 시작, 하루 3시간씩 꾸준히 공부한 끝에 신 HSK(중국한어수평고시) 5급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