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이혁재 사건, 경찰개입 사실무근"

"사건 개입으로 문책성 인사, 좌천된 사실 없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07.16 10:33 / 조회 : 206136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혁재 /사진=스타뉴스


경찰이 방송인 이혁재가 지난 2010년 자신의 폭행사건에 경찰이 연루됐다는 주장을 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이혁재씨가 주장하는, 경찰관 개입은 금일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혁재는 이날 오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술집 사장이 경찰을 대동하고 나와 합의를 종용했다"며 "합의금을 거부하자 경찰이 언론사를 찾아다니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해당 경찰은 이후 문책성 인사로 좌천됐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이혁재와 술집사장간 면담에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이 동행한 것은 맞다"면서 "이 부분이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이씨가 주장하듯 합의를 종용하거나 합의를 거부하자 언론사를 찾아다니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경찰이 합의를 종용할 이유도, 언론사에 허위사실을 유포할 이유도 없다"면서 "그러한 사실 자체가 없으며 따라서 문책성 인사로 좌천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끝난 사건에 대해 이씨가 왜 경찰을 연루시키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게 경찰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혁재씨의 주장을 보도한 해당 매체에 대해 소명을 요구하고,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 2010년 1월 인천의 한 술집에서 종업원에 폭력을 행사, 물의를 빚었다. 당시 사건과 관련 조폭 연루설 등 각종 루머가 돌았으나 경찰 측은 이 같은 혐의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의 고소 및 고발 자체가 없어 사건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데다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밝혀 무혐의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으나, 검찰은 유명인이 타의모범이 되어야 할 유명인이 물의를 일으켰다며 벌금형에 약식 기소했다.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