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과거 화재사건 때문에 트라우마 겪었다"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0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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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화면


신동엽이 과거 화재사건 때문에 연기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신동엽은 과거 겪은 화재사건을 회상했다.


이날 신동엽은 "데뷔하기 전 스무 살 때 화재사고를 겪어 이틀간 혼수상태에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건물 지하에 있었는데 갑자기 큰 굉음이 울리면서 무언가 폭발했다. 이후 앞이 보이지 않아 그냥 가만히 자리에 앉아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신동엽은 "출입구 쪽에 큰불이 나서 나갈 수가 없어 그냥 체념했다. 이후 질식을 했고 이틀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며 "그 일을 겪은 후 연기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더니 1년 동안 지속됐다. 그 당시 가습기 수증기를 보고도 무서워했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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