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박세리 맨발샷','김주연 벙커샷' US오픈 명장면 선정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06.25 11:10 / 조회 : 3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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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PN 홈페이지 캡쳐


'박세리 맨발샷'과 '김주연 벙커샷'이 US여자오픈 명장면에 뽑혔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역대 US 오픈 명장면 베스트 5'를 선정했다. 이 매체는 박세리(36,KDB금융그룹)가 1998년 US오픈에서 양말을 벗고 물속에 들어가 맨발샷을 날리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당시 박세리는 태국계 미국인 제니 추아시리폰과 연장 혈투 끝에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박세리는 연장전 마지막 18번홀(파4·445야드)에서 공이 워터해저드 경계 지점에 떨어지자 벌타를 받는 대신 양말을 벗고 물속에 들어갔다. 결국 이 홀을 보기로 막은 박세리는 연장전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김주연(32)의 벙커샷도 명장면에 선정됐다. 김주연은 2005년 US오픈 최종 4라운드 18번홀(파4)에서 25m 벙커샷을 그대로 성공시켰다. 이 샷으로 김주연은 모건 프레셀(미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1993년 로리 머텐(미국)의 21m 짜리 칩 인 버디, 1998년 추아시리폰의 1998년 13.7m 버디 퍼트와 2008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이글 샷이 명장면 베스트 5에 뽑혔다.

한편, 제68회 US여자오픈골프대회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서보낵 골프장(파72·6천827야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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