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잘레스 4안타' 다저스, 에인절스에 8-7 뒤집기쇼!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05.28 13:55 / 조회 :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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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류현진(26)이 팀의 상승세를 등에 업고 6승 사냥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다저스가 경기 초반 5점의 점수차를 뒤집으며 8-7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선발 잭 그레인키가 4이닝 10피안타 6실점(4자책)으로 무너졌으나, 경기 중반 팀 타선이 폭발해 승리를 거뒀다.

그레인키는 1회초부터 1사 2,3루 위기에 몰리며 흔들렸다. 이어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에서 포수 라몬 에르난데스가 공을 뒤로 빠트렸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때 포수의 1루 악송구까지 겹치며 2루 주자마저 득점에 성공, 다저스는 초반 기선을 빼앗겼다(0-2).

다저스는 2회말 밴 슬라이크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했으나, 에인절스는 3회초 푸홀스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났다(1-3). 결국 4회초 그레인키가 3실점하며 무너졌다. 최현(미국명·행크 콩거)의 좌전안타-에릭 아이바 2루타-트라웃 3루타-푸홀스 희생타가 연달아 터지며 3실점했다.

1-6으로 뒤진 다저스. 그러나 이후 무서운 반격이 시작됐다. 4회말 에르난데스의 희생타로 한 점을 추격한 뒤(2-6), 5회 대거 4점을 뽑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루이스 크루스와 후안 우리베의 연속 안타로 만든 1,3루에서 마크 엘리스가 좌전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4-6).

계속된 2사 2루에서 곤잘레스와 밴 슬라이크가 각각 연속 적시타를 터트리며 6-6을 만들었다. 여기서 상대 선발 C.J. 윌슨은 마이클 콘으로 교체됐다. 그리고 6회말 다저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크루즈의 볼넷과 유리베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엘리스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기록했다(7-6).

다저스는 7회초 켄드릭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으나(7-7), 7회말 2사 1,2루 때 헤어스톤이 우중간 적시타를 치며 8-7을 만들었다. 이후 다저스는 켄리 얀센(8회), 브랜든 리그(9회)를 각각 마운드에 올리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다저스의 곤잘레스는 4타수 4안타 1타점 4득점, 밴 슬라이크는 4타수 2안타 2타점, 유리베는 3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반면, 에인절스는 C.J. 윌슨이 4⅔이닝 9피안타 6실점(6자책)으로 부진하며 팀의 9연승 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한국계 미국인 포수 최현은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한편, 류현진은 29일 오전 11시 10분 LA 에인절스와의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상대 선발은 1승7패 평균자책점 6.19로 다소 부진한 조 블랜튼(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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