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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지선 트위터 |
개그맨 박지선의 '연기 잘하는 아빠'가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다.
박지선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빠가 친구랑 전화하면서 "아이고 축하하네 아 그럼그럼 우리딸도 올해 시집가야지 우리 딸이 남자가 많아서 고르고 있네 허허허" 하는데 아빠 연기잘한다 소름돋았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는 아빠가 딸 박지선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평소 박지선은 자신의 트위터에 엄마와의 일화를 재미있게 공유해 남다른 개그감을 과시해왔다.
지난 24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엄마가 힐링캠프 이정재편이랑 자고 있는 아빠 얼굴 번갈아 보더니 한숨 쉬었다"라는 글을 게재해 깨알 웃음을 전했다.
박지선의 트위터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개그맨 가족답네", "이제 아빠편이다", "아버님 연기 대상감이세요", "왜 웃긴데 눈물이 나는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