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쳐 |
'아빠! 어디가?'의 김민율이 윤후를 고민에 빠트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1부-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형제 특집 2탄에서는 아우팀(윤후, 송지아, 김민율, 송지욱)이 저녁식사 재료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율은 윤후에게 느닷없이 "바람이 세? 번개가 세?"라고 물었다. 이에 윤후는 망설임 없이 "번개"라고 답변했다.
김민율은 "바람이 더 세? 물이 더 세?"라고 윤후에게 물었다. 윤후는 김민율의 엉뚱한 질문에 곧 난색을 표했다.
윤후는 한참을 고민한 후에 "바람하고 물하고 싸우면 비겨!"라고 대답했다. 김민율은 윤후의 답에 수긍하는 듯 보였지만 답변을 한 윤후는 여전히 고민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민율은 윤후, 송지아, 송지욱 등에 이어 자신이 막내임을 잊어버리는 등 형들과 누나에게 핀잔을 들었다.
한편 '아빠 어디가'의 형제특집은 품걸리 마을을 다시 찾았다. 김민국의 남동생 김민국, 이준수의 형 이탁수, 송지아의 남동생 송지욱이 기존 아이들 출연자들 및 아빠들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