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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미국 A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16' |
월드 스타 가수 싸이가 미국 ABC 방송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16'(이하 '댄싱스타16') 파이널 무대에서 열정적인 축하 무대를 꾸몄다.
싸이는 22일(한국시간) 방송된 미국 '댄싱스타16' 파이널 무대에 등장, 새 싱글 '젠틀맨'으로 화끈한 공연을 벌였다.
싸이는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젠틀맨'의 포인트춤들인 시건방춤과 꾳게춤을 연속으로 선보였고, 이때마다 현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모두 기립해 야광봉을 흔들며 연신 환호했다. '젠틀맨' 마지막 부분에는 심사위원들도 동참해 시건방춤을 함께 춰 더욱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이번 공연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도 올렸다.
미국 인기 프로그램인 '댄싱스타'는 각계 유명 인사들이 전문 댄서들과 함께 조를 이뤄 춤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싸이는 지난해 '댄싱스타15'에 출연, NFL(미국 프로풋볼) 스타 출신 에밋 스미스와 배우 커스티 앨리, 켈리 모나코 등과 함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싸이는 오는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릴 AS로마 대 라치오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 시작에 앞서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무대를 꾸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