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조2' 이병헌, 시드니 상륙.."스톰쉐도우" 연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3.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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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병헌의 두 번째 할리우드 작품 '지.아이.조2'의 월드 프로모션이 두번째 국가인 호주 시드니에서 지난 14일 성대하게 열렸다.

이병헌은 시드니 월드 프리미어의 공식일정의 시작으로 호주의 국립 신문인 더오스트레일리언(The austrailian), AAP(Australia Associated Press), 센트럴코스트미디어(Central coast media) 및 FAIRFAX등의 유명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마친 후 곧바로 레드카펫으로 향했다.


레드카펫이 진행 된 이벤트 씨네마 극장은 오전부터 약 3000여명의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이병헌과 출연진은 마치 탱크를 연상케 하는 대형 SUV를 타고 등장, 시드니의 '지.아이.조'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이병헌은 자신의 캐릭터인 '스톰 쉐도우'의 색인 하얀색 차량을 타고 내려 레드카펫을 구경하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병헌이 등장하자 팬들은 일제히 "스톰쉐도우!"를 연호하기도 했다.

레드카펫에 오른 이병헌은 환호하는 팬들에게 일일이 많은 팬들과 셀카를 찍고 싸인을 해주는 등 시종 친절한 모습으로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시드니 레드카펫에서는 닌자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대거 깜짝 등장, '지.아이.조2' 출연진과 닌자의 싸움을 연상시키는 포토타임을 진행, 더욱 눈길을 모았다.

이병헌은 "호주는 많이 와 봤지만 영화 프로모션으로 온 것은 처음"이라며 "이렇게 많은 이들이 반겨 주시고 기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아이.조2'에 대한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병헌은 오는 28일 '지.아이.조2'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서울과 시드니에 이어 런던, LA까지 이어지는 프로모션 투어를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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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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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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