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위험한 동생, 에디슨 뺨치는 탐구력 '탄성'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2.2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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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온갖 가전제품을 분해하고 위험한 실험을 하는 동생이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온갖 가전제품을 분해하고 위험한 실험을 하는 동생 때문에 고민하는 누나가 등장했다.


이날 고민녀는 "동생이 어렸을 때부터 밖에 나가면 아무거나 주워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고민녀는 "동생은 직접 납땜도 하고 집에서 화약실험을 해 집에 연기가 가득한 적도 있다"며 "얼마 전에는 방에 혼자 멍하게 있어서 보니까 동생이 직접 만든 전기충격기를 실험해보다가 살짝 전기가 통한 것 같더라"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도 이런 동생과 함께 방을 쓰다 보니 다치는 일이 잦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동생은 갖가지 실험을 하는 이유에 대해 "위험하기는 한데 화약이라는 게 뭔지 잘 모르고 이론만으로는 부족해서 실험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생체모방공학자가 장래희망"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직접 만든 실험기구들을 즉석에서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각종 위험한 실험을 하는 동생을 둔 누나의 사연은 총 104표를 획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KBS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활약 중인 가수 손호영 아이비 박현빈 허각이 출연진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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