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故성인규 애도 "안믿겨..행복하고 아프지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02.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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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왼쪽)과 고 성인규


그룹 에이스타일의 멤버 고(故) 성인규의 사망에 그룹 카라의 니콜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니콜은 22일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접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연습생 시절에 매일 장난치고, 친 오빠처럼 내 어리석은 투정 들다듣고 등 토닥토닥해주고. 믿을 수 없어. 점점 마음이 무거워지고 너무 아프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오빠 편히 쉬길 바라요. 행복하고 아프지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성인규는 이날 희귀암인 흉선암 투병 중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이다.

성인규는 원래 아역 배우로 연예계와 첫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08년 4월에는'1234 Back'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다국적 아이돌그룹 에이스타일의 음반을 통해 국내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에이스타일은 성인규를 포함 박정진 변장문 임한별 등 4명의 한국 멤버들과 일본인 토모 및 중국인 하이밍으로 이뤄진 6인 다국적 아이돌그룹이었다.

에이스타일은 2009년 초 KBS 2TV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아쉬운 마음인 걸'을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그 해 4월 싱글 '다이너마이트' 발표 이후 해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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