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 843만 돌파..'과속스캔들' 넘고 코미디 1위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2.17 07:00 / 조회 : 8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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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번방의 선물'이 '과속 스캔들'의 기록을 넘어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1위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은 지난 16일 46만 4026명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은 843만 3137명이다.

'7번방의 선물'은 지난 달 23일 개봉해 4일 만에 100만, 6일 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관객몰이에 나섰다. 이후 '베를린'과 함께 극장가 쌍끌이에 나서며 19일 만에 600만, 2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개봉 4주차 주말을 맞이한 '7번방의 선물'은 여전히 주말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력을 유지하고 있다. '7번방의 선물'은 토요일인 지난 16일 46만 명을 동원해 개봉 25일 만에 800만 고지에 올랐다.

이는 지난 해 탄생한 천만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기록이자 역대 한국 코미디영화 최고 흥행기록이다. '7번방의 선물' 이전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코미디영화는 '과속스캔들'로, 2008년 개봉해 822만 명을 동원했다.

이미 800만 명의 관객을 웃기고 울린 휴먼코미디 영화 '7번방의 선물'이 2013년 첫 천 만 영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베를린'은 26만 8767명이 관람해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574만 7657명이다.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는 일일관객 8만 7213명, 누적관객 121만 7629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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