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유산', 또 20%돌파..시월드가 '개콘'잡았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02.04 09:41 / 조회 : 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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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백년의 유산'이 일요일 최강자인 '개그콘서트'를 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20.4%(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2일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백년의 유산'은 오랜 기간 동시간대 시청률 최강자 자리를 유지했던 '개그콘서트'의 19.3%보다도 앞선 모습을 보이며, 이날 같은 시간대 방영된 지상파 프로그램들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에 따르면 '백년의 유산'은 이날 20.5%의 전국일일 시청률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백년의 유산'은 '시월드'(시댁을 말하는 신조어)를 자극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시어머니 영자(박원숙 분)의 극악무도한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의 공분을 사는 와중에 인기도 끌고 있다.

며느리가 버릇이 없다며 머리채를 붙잡는 것은 예사고 정신병원에 이어 지하 창고에까지 며느리를 가두며 어이없는 시어머니상을 그려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지난 3일 방송에서는 그동안 자신을 못살게 굴던 시어머니 영자를 향해 채원(유진 분)이 분노를 드러내며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갈등을 고조시켰다. '시월드'를 향한 채원의 통쾌한 복수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많아지는 형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 된 SBS '돈의 화신'은 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첫 회가 기록한 시청률 9.7%보다 0.5% 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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