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중국 일정돌입..내일 中설특집쇼 출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01.31 09:54
  • 글자크기조절
image
싸이


'월드 스타' 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가 본격적으로 중국 일정에 돌입한다.

3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오는 2월 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동방위성TV 춘절 특집쇼인 '춘제완후이'(이하 '춘완') 녹화에 참석, 본격적인 중국 일정에 나선다.


중국 매체 남해망은 앞서 지난 16일 "이번 특집쇼의 제작진들은 싸이와 같은 버클리 음대 출신인 중화권 톱스타 가수 왕리홍과 '강남스타일'을 함께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대만의 유명배우 린즈링이 싸이와 함께 '강남스타일'의 말 춤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출연료에 관해서는 "싸이의 출연료는 그렇게 천문학적인 액수가 아니며 중국의 천왕(대스타)인 유덕화나 장학우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싸이는 녹화에 앞서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춘완' 출연 소감 및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싸이는 '춘완' 녹화를 마친 직후 중국 상하이 와이탄 18호 큐베 클럽에서 공연을 열고 '강남스타일'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달 2일에는 중국 난징으로 이동해 공연을 개최한다.

한편 싸이가 출연하는 춘절 특집쇼는 오는 2월 10일 방송될 예정이다.

image
동방위성 춘절 특집쇼 포스터 ⓒ출처=동방위성 웨이보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