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백' 조현재 "여유있는 본부장 연기하겠다"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1.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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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사진=이기범기자>


배우 조현재가 기존 드라마에서 등장한 본부장 캐릭터와 달라지겠다고 밝혔다.

조현재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광고 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현) 제작발표회에서


본부장 캐릭터 연기에 대해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이날 조현재는 자신이 맡은 애디 강 캐릭터에 대해 "다른 작품에서 등장한 본부장 캐릭터보다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재는 동시간대 경쟁작에 대해 "제가 제 역할을 잘 해내고 하면 저희 작품을 좋아해주시는 시청자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현재는 국내 복귀에 대해 "그동안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했었다. 복귀가 본의 아니게 늦어졌었다. 늦어진 만큼 새롭고 신선한 캐릭터 만나서 만족하고 있다. 한채영씨, 진구씨와 동갑이라 재밌는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현재는 극중 금산애드 강한철 대표의 외동아들이자 총괄 본부장인 애디 강(본명 강민호) 역을 맡았다. 그는 미국 뉴욕에 거주하다 부친이 대표로 있는 금산애드의 총괄본부장으로 한국에 귀국하면서 이태백(진구 분)을 만나게 된다.

'광고천재 이태백'은 희망 없는 루저가 광고계의 위너가 되는 감동적인 성공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 이태백(진구 분)이 광고계에 입문, 특유의 독특함과 천재적인 감각으로 광고인으로서 성공하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한편 '광고천재 이태백'은 오는 2월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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