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복어 요리 전문점서 소유진에 프러포즈"

고소화 인턴기자 / 입력 : 2013.01.2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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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요리연구가이자 배우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이 복어 요리 전문점에서 소유진에게 프러포즈를 하게 된 이야기를 공개했다.

백종원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우리 아버지 어머니와 아내 넷이서 복어 요리 전문점에 갔었다"고 전했다.


그는 "어머니가 아내의 반지 사이즈를 재기 위해 자신의 끼시던 반지를 꺼내 아내에게 '끼워 보라'고 건네셨다. 이때 아내가 '반지는 남자가 끼워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침 당시 프러포즈 때문에 고민이 많은 때라 '이 때다'하며 무릎을 꿇고 그 반지를 아내에게 끼워주며 '나와 결혼 해줘'라고 해버렸다"고 덧붙였다.

소유진은 백종원의 말에 "그게 무슨 프러포즈냐"고 핀잔을 줬고, MC한혜진 역시 "다시 해야 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백종원은 "증인도 있다. 그건 엄연한 프러포즈였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백종원이 중국에 진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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