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백종원, 특허 낸 대패 삼겹살 탄생비화

고소화 인턴기자 / 입력 : 2013.01.2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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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요리연구가이자 배우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이 자신이 개발한 대패 삼겹살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백종원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대패 삼겹살은 내가 개발했다. 내 이름으로 특허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쌈밥 식당을 경영하고 있을 당시 삼겹살도 메뉴에 추가하려고 알아보던 중 직접 삼겹살을 썰면 절약이 될 것 같아 직접 기계를 구매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지식이 없어 고기 써는 기계 대신 햄을 써는 기계를 구매해 삼겹살이 너무 얇게 썰려 고기가 돌돌 말렸다. 그래서 일일이 손으로 펴서 손님에게 내놓았다"고 고백했다.

백종원은 "이 삼겹살을 본 한 손님이 '이게 무슨 삼겹살이냐. 꼭 대패 밥 같다'라고 한 이야기에 이름을 대패 삼겹살로 짓게 됐다"고 삼겹살의 이름을 짓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백종원이 "미식가 아버지의 덕을 많이 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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