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최종훈 "연예사병, 편견가질 이유없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1.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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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사진제공=tvN>


'푸른거탑'에 출연중인 최종훈이 연예사병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최종훈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관철동 더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주간시트콤 '푸른거탑' 간담회에서 연예사병에 대해 "편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최종훈은 "연예사병이라는 것은 직업이 연예인이었던 친구들이 연예사병으로 발탁된 것일 뿐,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의무를 다 하고 있다. 편견의 말을 들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군에 입대할 연예인들도 있다. 유승호씨라던지 그런 친구들이 입대하기 전에 '푸른거탑'에 출연해 군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프로그램 이슈를 위한 차원이 아니라, 실제로 각오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11일 첫 방송한 '푸른거탑'은 군대를 배경으로 '말년 병장' 최종훈을 비롯한 김재우, 김민찬, 백봉기, 정진욱, 이용주 등 분대원들이 그리는 좌충우돌 군대이야기를 그려 호평을 받았다.


억지나 과장 없이 군필자들이라면 겪었을 법한 실감나는 스토리에 정극 같은 대사, 중요한 순간 깔리는 드라마 '하얀 거탑'의 배경음악으로 '군디컬'(군대+메디컬)드라마는 별명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즌1의 경우 '롤러코스터'의 한 코너로 방송됐지만 시즌2의 경우 독립 시트콤으로 1시간물로 제작, 방송된다. 시즌2에서는 기존 최종훈, 김재우, 김민찬, 백봉기, 정진욱, 이용주 등에 더해 신병 1명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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