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MBC '구가의 서' 특별출연 "긍정 검토"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1.11 10:11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이연희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이연희가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연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이연희가 '마의' 후속으로 오는 4월께 방송 예정인 드라마 '구가의 서' 출연 제안을 받았으며 출연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연희가 '구가의 서'에서 제안을 받은 역할은 역적에 몰린 양반집의 규슈 윤서화 역으로 노비가 될 위기에 처하면서도 당차고 자존감 있는 성격으로 이겨내는 인물"이라며 "'구가의서' 초반에 등장해 극 전개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무협 활극. 사람이 될 수 없지만 그 누구보다 더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강치의 감동 여정기를 그렸다.


주인공 최강치 역에는 이승기가 일찌감치 발탁됐으며 상대 여주인공으로는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출연이 유력하다.

한편 '구가의 서'는 '영광의 재인'과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