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고현정, '여왕의 교실'로 안방극장 컴백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1.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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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톱스타 고현정이 드라마 '여왕의 교실'(가제)을 통해 컴백한다.

1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고현정은 오는 6월께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여왕의 교실'은 독선적이고 차가운 여교사가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 부임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독특한 학원물이다. 고현정은 굳은 표정 아래 상처를 숨기고 있는 주인공 선생님으로 분할 전망이다.

고현정의 드라마 복귀는 2010년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대통령으로 분했던 '대물' 이후 약 3년만이다. 최근 막을 내린 토크쇼 '고쇼'를 진행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고현정이 다시 연기자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

'선덕여왕'의 미실을 비롯해 '여우야 뭐하니'의 고병희 ,'히트'의 차수경, '대물'의 서혜림 등 매 작품마다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을 선보여 온 고현정의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여왕의 교실'은 MBC 수목 드라마로 편성돼 오는 6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신들의 만찬'을 연출한 이동윤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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